Fever는 파리의 상징인 팔레 데 콩그레를 색다르고 영화 같은 무대로 재탄생시켰다. 관객을 무대 위로 올리고 극장 전체를 촛불이 가득한 빛의 바다로 바꾸어 기존의 공연 방식을 뒤집어 50년 역사를 시각적·감성적으로 표현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계 인사와 과거 이 무대에 섰던 공연자 등 200명의 귀빈을 초청해 특별하고 감성적인 시간을 만들었다.
음악 프로그램은 엘튼 존, ABBA, 퀸, 아델, 한스 짐머, 콜드플레이, 엔니오 모리코네 등 전설적인 아티스트들의 명곡을 현악 4중주로 선보이며 공연장의 다채로운 예술성을 담아냈다.
맞춤형 셋리스트와 몰입감 있는 촛불 무대 연출, 공간 전면 재설계를 통해 관객과 연주자의 경계를 허물며 기억과 감동, 축하가 어우러진 무대를 완성했다.
HH Sheikh Saud bin Saqr Al Qasimi, UAE Supreme Council Member and Ruler of Ras Al Khaimah
Institutional & Civic Ceremonies